창경궁은 세종이 상왕 태종을 모시기 위해 지은 궁이었습니다. 원래 이름은 수강궁이었죠. 태종 사후, 방치되다시피 하다가 성종 13년 창덕궁 수리 때 함께 보강 공사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. 이름도 수강궁에서 창경궁으로 바뀌었어요. 이때는 대비전의 어른인 세조비 정희왕후, 덕종비 소혜왕후, 예종의 계비 안순왕후를 모시기 위함이었다고 해요. 창경궁은 이후 창덕궁의 보조 궁궐로 기능하게 됩니다. 일제강점기 때 창경원으로 격하되어 유원지처럼 쓰이기도 했는데, 그때의 흔적이 아직도 조금 남아 있습니다. # 관람시간 - 창경궁은 상시 야간 관람을 운영하고 있는 궁궐입니다. 언제나 야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. - 매표 및 입장시간: 09:00~20:00 - 관람시간: 09:00~21:00 - 휴궁일: 매주 월요일 # ..